광양세관은 밀수단속의 효율적인 수행과 명예세관원과의 정보교류 강화를 위해 광양세관 명예세관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열린 간담회에서 세관은 최근 국내외 밀수동향 및 단속사례를 공유하고, 광양항 종합감시시스템과 컨테이너 검색기 운영현장을 체험했으며, 더불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포스코 제품부두 등 광양세관 해상 관할구역을 감시정을 이용하여 세관직원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광양세관 명예세관원은 관세행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물류업체, 보세창고 및 관련 단체 등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 중에서 8명이 위촉됐으며 세관의 효율적인 밀수 단속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세관과 교류하고 있다.
김재권 광양세관장은 “民과 官의 긴밀한 연락체계가 불법·부정무역 차단의 첩경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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