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신임 건설본부장에 신용범씨
(사진 오른쪽)를 임명하고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신용범 본부장은 1959년생으로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 포항·동해지방청 항만공사과장,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물류과 과장을 거친 항만건설 및 개발 부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년간 쌓아온 항만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인천항의 도약을 위해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또 “항만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신국제여객터미널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에코포트 구축을 임기내 집중할 주요 업무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IPA는 항만건설 및 개발 부문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신용범 건설본부장의 취임에 따라 산적한 인천항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임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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