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이사벨 블란돈 피게로아 파나마시티 시장 일행이 16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했다.
BPA는 시장 일행의 이번 방문이 지난해 6월 부산시와 파나마시티 간 체결된 우호협력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시장 일행은 BPA와 협력 증진 논의 및 부산신항을 둘러보며 부산항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앞으로 파나마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 해운·항만 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와 파나마 간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 상반기까지 20피트짜리 컨테이너(TEU) 6만5000박스를 기록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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