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올해도 ‘사고예방과 클레임 역량 강화 방문교육’으로 해운사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KP&I의 찾아가는 교육은 선사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주제를 놓고 선박 운항과 사고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협의 후 영업·운항 담당자를 대상으로 선하증권 용선계약 등 선사에 필요한 클레임 예방법을 교육한다.
요청에 따라 관리자와 선원들에게 선박운항 주의사항과 사고 발생 대응방안도 안내한다.
현재까지 시도상선 아로텍 우현쉬핑 팬오션(정기선본부) 코리아쉽매니져스 KLCSM 등을 방문했고 앞으로도 태영상선 등 여러 선사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KP&I는 해운 클레임 경험이 17년간 축적된 선사 법무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업계에 클레임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운산업이 발전하는 데 든든한 보험법무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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