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24 09:59

北/方/航/路 - 레이진 물량 감소세 지속 한중수출항로 고전

한중항로는 수입물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항로는 고유가
의 여파에다 수입원자재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레이진 등 석유화학제품의
급감으로 어려운 사정에 있다. 대 중국 수출품목중 레이진이 차지하는 비중
이 매우 크다보니 한중항로 수출항로는 그야말로 집화경쟁이 치열해 운임시
장이 바닥권이다.
여기에다 인천/연태간 카훼리항로가 새로이 열렸고 장금상선이 평택항을 새
로이 기항하는 한중항로를 개설하면서 선사들간의 집화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선사들마다 대책회의로 분주하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측은
중립감시기구를 총동원해 운임시장 회복에 나서고 있으나 국적선사, 중국선
사, 제 3국선사, 한중합작선사 등 그 구성원이 복잡해 응집력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한중항로의 선복수급문제는 최대 현안으로 지적
되고 있다.
수출과 수입물량이 큰 불균형을 이루다 보니 공컨테이너 수급에도 큰 애로
를 겪고 있어 이중고에 선사들이 시달리고 있다. 이와함께 동춘항운의 부도
등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북방항로의 불안한 요소들이
드러나고 있으나 한중, 한/러시아항로의 경우 가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
는 측면에서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
인다.
지난 9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량은 20피트
의 경우 2만3백41개, 40피트는 1만1천2백79개를 기록했고 수입물량은 20피
트 2만3천1백90개, 40피트 1만6천1백36개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러시아항로의 경우 지난해 한/러해운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부산/포시
에트항로에 한근협 회원 5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새로이 선박을 투입, 서
비스에 들어가 동춘항운의 부도에 대한 충격을 다소 완화하고 있다.
러시아항로의 경우 11월 1일부터 유가할증료와 SOC(Shipper’s own contain
er)물량에 대해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유가할증료만 20피트 25달러,
40피트 50달러로 5달러, 10달러씩 인상했고 SOC화물에 대한 운임인상은 취
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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