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5 19:12

예선조합 장성호 이사장 "수급관리·예선공제 활성화 매진"

5일 이취임식…김일동 전 이사장 "제도 개선 미진 아쉬워"


포항 소재 예선업체 동신해운의 장성호 대표이사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예선조합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6대 장성호 이사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장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예선수급관리제도 도입과 예선공제사업 활성화를 사업 목표로 제시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을 당부했다.

그는 "현재 예선업계는 세계적인 해운불황과 조선경기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입출항 선박 감소와 예선시장 과잉 투자로 여러가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예선수급관리제도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박입출항법 개정과 예선공제사업 활성화가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 내실 강화 구상도 밝혔다. 장 이사장은 "조합 회원들에게 회비 경감과 각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서 조합 내실을 기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조합원사와 대화하고 소통해 내실있는 조합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합은 지난 4년간의 노고를 치하해 김일동 전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 전 이사장은 "제도나 법규를 바로 잡고 예선업계를 반석 위에 올려 놓으려고 노력했지만 다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예선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엔 업계에서 나종팔 도선사협회장, 장수익 해운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오세경 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 민홍기 해양구조협회장, 정부에서 홍래형 해수부 항만운영과장, 지역 정치권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 김정재 의원(이상 포항), 박명재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이 참석해 신임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