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제6대 이사장에 장성호 후보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20일 켄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임시총회에서 동신해운 장성호 대표이사가 제6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장성호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예선업계 현안사항과 조합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예선법안 입법화 등 조합의 위상제고에 진력할 것”이라며 “조합원사의 조합회비 경감 및 각종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호 이사장은 포항대 수산경영학과와 동국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고위자연자원정책과정을 수료했다. 1976년부터 현재까지 동신해운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는 장 이사장은 경상북도 제6대 의장,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재, 포항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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