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15 10:26

[ 주당 6~7항차 데일리서비스 普遍化 ]

北美航路 정기선 제휴체제 개편으로

북미항로 정기선서비스의 제휴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주당 6~7항차의 데일리
서비스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세계정기선 해운시장에서 글로벌서비스의 제공이 요구되면서 주요선사간 공
동운항 제휴체제 개편이 활발히 진행되고 운항패턴도 바뀌고 있다. (전문)

세계 정기선 해운시장에서 글로벌서비스의 제공이 요구되면서 북미 및 구주
항로에선 이를 위한 주요선사들간의 공동운항 및 제휴체제 개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북미항로에서 새로이 결성된 주요 공동운항 및 제휴
그룹에선 주당 6~7항차의 데일리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 욕구 확대

전세계에 걸친 공동운항과 컨테이너의 공동사용을 목표로 지난해 3월 결성
돼 구주항로에서 주 3항차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얼라이언스그룹
은 금년초 북미항로에선 APL, MOL, 네들로이드 및 OOCL의 4개선사에 의해 P
SW-1, PSW-2, PSW-3, PSW-4, PNW-1, PNW-2의 북미서안서비스와 ECS북미동안
서비스 등 주당 모두 7개루트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역시 글로벌서비스를 목표로 금년 5월부터 구주항로에서 주 3항차의 서비스
를 실시하는 그랜드 얼라이언스그룹도, 북미항로에서 하파그로이드, NOL, N
YK 및 P&O의 4개선사에 의해 SCX, FEX, JCX, AEX, PAX 및 중국직항서비스
로 주당 6개루트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 5월이후 구주항로에서도 기존의 북미항로와 마찬가지로 공동운항을 실시
함으로써 글로벌제휴제체를 구축하는 머스크/시랜드그룹도, 북미항로에서
파나마, PNW, PSW, JAX, PEX, SLX등 주당 6개루트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
편 현대상선/K-Line/양밍그룹은 현대상선과 K-Line이 공동운항으로 PSW-1,
PSW-2, PSW-3, PNW-1, PNW-2등 5개 루트를, 그리고 K-Line이 단독운항하는
양밍사의 PSW서비스 선대/선복을 임차하여 주당 6개루트의 서비스를 실시
하게 된다.
해운산업연구원(KMI) 동향분석실의 崔重憙주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본격가동되는 글로벌 얼라이언스그룹의 북미항로서비
스는 북미서안을 대상으로한 6개루트와 북미동안의 파나마 북미동안서비스
의 1개루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북미대륙의 태평양서안항로에 대한 4개 루트의 서비스에는 각각 APL이 4,80
0TEU급 6척, OOCL이 4,950TEU급 5척, MOL이 2,900TEU급 5척, 맷슨사로부터
도입되어 회원사들이 공동관리하는 2,900TEU급 5척을 집중 투입하여 단독운
항과 같은 수준으로 운항관리를 효율화했으며 태평양 북서연안에 대한 2개
루트의 서비스에는 APL이 4,300TEU급 5척을, 그리고 MOL과 OOCL이 2,800TEU
급 선박을 각각 4척과 2척을 투입한다. 한편 1개루트의 파나마 북미동안서
비스에는 MOL과 OOCL및 네들로이드사가 2,800TEU급 선박을 각각 4척, 3척
및 2척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얼라이언스 그룹의 북미항로선대는
총 41척, 14만6천TEU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아시아/유럽 연결망 강화

이미 북미항로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던 독일의 하파그로이드, 싱가포르의
NOL 및 일본의 NYK는 금년 1월 그와 같은 제휴체제를 구주항로로 확대하여
그랜드얼라이언스그룹으로서 북미/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서비스체
제를 구축하며 금년 5월에는 구주항로에서 머스크와의 공동운항을 중단하는
영국의 P&O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체제를 가동한다.
그랜드얼라이언스그룹의 최종 서비스체제는 구주항로에서 4개루트, 그리고
북미항로에서는 6개루트의 주간고정요일서비스로 구성되며 특히 합류하는 P
&O의 선대를 중국항만에 직접 기항하는 서비스에 집중 배선하여 중국에 대
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콜롬보,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
본, 한국, 중국등 아시아권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북미항만까지의 운항시간
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회원사들은 일본, 북미, 대만등에서의 사용터미널
을 통일시켜 운항 및 집화를 효율화한다는 것이다.
이같이 실시되는 북미항로서비스에서 그랜드 얼라이언스 그룹은 SCX(Singa
pore/California Express)서비스에 3,400~3,800TEU급 선박을 NOL이 4척, 하
파그로이드가 1척 그리고 P&O가 1척을, FEX(Far East Express)서비스에 2,9
00TEU급 5척을 NYK가 단독으로 JCX서비스에 2,300~2,900TEU급 선박을 NYK가
4척 및 NOL이 1척을, AEX서비스에 2,900~3,400TEU급 선박을 NYK가 2척, NO
L이 5척, 하파그로이드사가 1척 및 P&O가 1척을, PAX서비스에 2,700~3,000T
EU급 선박을 NYK가 5척, NOL이 2척 그리고 하파그로이드가 6척을, CDC(중국
직항기항) 서비스에는 1,800~2,100TEU급 선박 5척을 P&O가 집중 투입할 계
획이다. 이같으 그랜드얼라이언스 그룹의 북미항로선대는 총 43척, 12만4천
TEU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북미항로에서 광범위한 제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덴마크의 머스크
와 미국의 시랜드는 오는 4월말 구주항로에서 머스크가 P&O와의 공동운항을
, 그리고 시랜드가 우리나라의 현대상선 및 스위스의 노라시아와의 공동운
항을 중단하면서 그들의 제휴체제를 북미/아시아/유럽을 잇는 글로벌체제로
확대한다. 이같은 머스크/시랜드 제휴그룹은 동서의 기간항로에서 뿐만아
니라 남북항로와 피더항로에서도 광범위하게 실시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완벽한 글로벌제휴그룹으로서 공동운항, 터미널의 공동이용, 컨테이너용기
의 공동사용, 선적서류의 일원화, 정보처리시스템의 공유등을 추진하고 있
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