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3주년을 맞은 고려해운이 기념식과 체련대회를 잇달아 갖고 회사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석 회장은 지난 17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어려운 국내외 해운환경에서도 계속적인 흑자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려해운 전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가올 2020년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두잉 디퍼런트 싱크 하드’(Doing different, Think hard)란 주제로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를 통한 고려해운만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루어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해 학습열정(Fast Learning)과 견고한 지식확보(Deep Learning)를 끊임없이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해운은 22일엔 창립 기념 춘계체련대회를 갖고 임직원 모두가 팔당역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며 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환경정화활동으로 양수역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장기근속자>
▲25년 근속 : 박용환 상무 외 2명
▲20년 근속 : 안응식 부장 외 5명
▲10년 근속 : 이광희 과장 외 6명
<모범사원>
▲강상곤 차장 외 7명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