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7 13:45

NYK, VLCC 3~4척 투자 재개

후지 석유, 신조선 장기 용선
NYK가 VLCC(대형 원유 탱커)투자를 재개한다. NYK는 2019~2020년 납기로 3~4척의 신조 발주를 계획해 조선사와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신조선은 올 6월께 준공된다. 일본의 원유 수입량은 포화 상태로 석유 회사의 개편 방향도 혼란을 빚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NYK는 올 6월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아리아케 사업소(구마모토현 나가스마치)에서 준공 기준 5년 만에 신조 VLCC를 인도받는다.

신조선은 메이지해운 그룹의 동명기선이 보유한다. NYK가 정기 용선한 후에 후지 석유와의 장기 용선 계약에 투입하는 식이다. 기존 2004년 건조된 VLCC < 다카미네 >를 대체하지만, < 다카미네 >를 계속 운항할지 인수할지는 수요를 지켜보고 앞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NYK는 후지 석유와 VLCC 2척을 장기 용선으로 계약한다. 후지 석유는 1960년대부터 안정적으로 원유 조달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 절약형 신조선은 30만 중량 t급의 말라카막스형이다. 밸러스트수 처리 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배기 가스 중의 SOX(유황 산화물)를 제거하는 스크러버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NYK의 VLCC 선대는 29척이다. 그 중 21척을 일본 석유 회사와의 장기 계약에 투입한다. 5~6척은 태국, 인도, 중국의 화주와 중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한다. 수송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1~2척은 상시 자율 운항하고 있다.

VLCC의 발주 잔량은 2척으로 올해 6월 준공선 외에, 2018년 6월에도 JMU아리아케에서 준공된다. 이 선박도 메이지해운 그룹에서 정기 용선한다. 현 시점에서 취항 이후의 투입지는 미정이지만, 일본 석유 회사의 대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석유 회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계약에 종사하는 VLCC에 대해서는 2019~2020년에 선령 15년의 교체 시기를 맞이하는 것이 20척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JX홀딩스와 도넨제너럴석유, 이데미쓰코산과 쇼와쉘석유의 경영 통합 등 업계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장래적인 수송 전략도 결정되지 않아, 선박 투자 결정에 시간이 걸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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