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1:44
농심데이타시스템, 의약품공동물류센터구축 사업 수주
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김용서 http://nds. nongshim. co.kr)이 총 6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의약품공동물류센터구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
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한국의약품물류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의약품공동물류센터구축 사
업에 삼성테크원,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산업개발 등과 컨소시엄을 구
성해 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사업수주가 유력시된다고 지난
9월 17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의약분업 실시와 전자상거래 시대 도래 등 급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국내 열악한 의약품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기존의
생산, 판매 중심의 물류개념에서 벗어나 공급자와 도소매, 고객을 위한 선
진형 의약품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서울에 물류운영센터를 두고 경기도 안성에
공동물류센터를 구축, 이를 전국 35개 지역배송센터와 연결해 전국의 요양
기관(병원, 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에게 의약품을 실시간으로 수, 배송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공동물류센
터는 정보시스템, 설비, 건설 부분이 통합된 사업으로 정보시스템 분야는
농심데이타시스템, 설비분야는 삼성테크원, 설계분야는 공간종합건축사사무
소, 건설분야는 현대산업개발이 맡아 추진하게 된다. 의약품 물류센터가 구
축되면 기존 제약회사와 도매상이 중복적으로 수행하던 의약품 보관, 배송
업무를 공동 보관 및 배송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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