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1:35
국내 최초 사이버 무역협회 설립 코리안 소스, LG상사등 참여
미국, EU 등 선진국들의 사이버 무역선점 경쟁이 치열해 지고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이버무역협회가 설립된다.
지난 9원 14일 산업자원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안 소스, 트레이드리
드, 실크로드21 등 사이버무역 업체, 미디어 오늘(사이버 언론사), 현대 종
합상사, LG상사 등의 종합무역상사가 참여하는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Globa
l Commerce Association of Korea)가 오는 18일 사단법인 허가를 취득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는 해외시장 정보수집과 보급, 해외 마케팅을 공동으
로 수행하는 전략적 제휴 등 사이버 수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실질적 사업
수행 등에 중점적으로 활동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중국 러시아 및 동남아
국가들과 순수 민간 차원의 글로벌 커머스 네트워크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
적인 민간 글로벌커머스기구 결성을 주도해 나간다는 비전을 마련해 놓고
있다.
협회 회원사 Gbiz Holding의 한 관계자는 “한국 글로벌 커머스 협회는 앞
으로 중국, 일본 등의 벤처기업가로 구성된 아시아 비즈니스 클럽과의 활발
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국의 XML솔루션사와 국내기업의 정보 교환
을 정례화시켜 나갈것”이라고 구체적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회원사들의 인력수급, 회원사 인력의 위탁교육 및 협상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등 회원사들의 인력양성 사업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보교류, 친목도모, 인력수급 지원등 휴먼마켓플레이스 사업을 기
본사업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제적 로펌(Law firm)회계법인 등과의 제휴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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