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1:17
삼익물류(주) 컨테이너 철도수송 중국대련항 진출
국내 컨테이너 철도수송을 주도하던 삼익물류(주)가 국내에서 쌓은 철도수
송 know-how를 바탕으로 올 10월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내 대련항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철도수송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합작회사 형태로 중국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지분구성은 삼익물류 50%, 대련
항무국 50%, 심양철로국이 이익배분의 20%를 갖기로하고 사업범위는 대련-
심양-장춘-길림-연길간 정기컨테이너열차 수송 및 내륙운송과 내륙CY운영
및 물류정보/전자상거래 서비스이다. 이에 관계 3사(삼익물류대표이사, 대
련항무국장, 심양철로국장)는 자넌 9월 6일 중국 대련항무국에서 大連集益
物流有限公司(Dalian Ji Yi Logistics Co., LTD)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대련항무국의 경우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국내수송을 통한 입·출항 물동량
증가를 도모하고 심양철로국의 경우는 관할지역 철도수송 물량 증대를, 삼
익물류의 경우는 한국 내에서 쌓은 철도수송 know-how를 기반으로 장차 중
국대륙진출에 있어 전략적 우위를 점한다는 차원에 이번 중국진출의 배경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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