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최근 일본 고베시 미나토총국에 따르면 10월 고베항 컨테이너 취급개수는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22만8580TEU로 5개월 만에 감소했다. 1~10월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29만 2711TEU였다.
10월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17만875TEU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이 7% 감소한 9만3312TEU, 수입이 3% 감소한 7만7563TEU로 전달에 비해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1~10월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175만2130TEU였다. 수출이 0.1% 증가한 94만154TEU, 수입이 0.9% 감소한 81만1977TEU였다.
동시에 발표한 1~9월의 고베항 항세에 따르면, 환적화물은 22% 증가한 31만3000t이었다. 그 중 컨테이너는 13% 증가한 20만9000t이었다. 피더화물은 15% 증가한 343만5000t으로, 수출이 0.2% 증가한 115만7000t, 수입이 24% 증가한 227만8000t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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