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나고야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4%를 밑도는 21만900TEU를 기록해, 6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보였다. 일본해사신문은 10월 누계 처리량도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204만500TEU를 거둬 다시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터미널 운영사별 10월 처리량을 보면, 아시아 역내 항로 물량이 많은 나베타 부두 컨테이너 터미널(NUCT)이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한 9만2200TEU였다. NUCT 외 주요 터미널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간 항로 중심인 도비시마 부두 남측(TCB)이 0.4% 증가한 3만6500TEU, 구 NCB터미널이 전년 수준인 4만3200TEU, 도비시마 남 공공 터미널이 4% 증가한 3만3700TEU를 거뒀다. 도비시마 북 공공 CT는 15% 감소한 5300TEU였다.
10월 누계 처리량은 구 NCB, 도비시마 남 공공 2곳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고, TCB와 NUCT는 각각 0.8% 1%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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