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8 10:08

북미항로, 10월 물동량 141만TEU…사상 최다

수요 상당, 전년 동월比 7% 증가
아시아 18개국·지역발 미국행 10월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140만 9000TEU를 기록했다. 10월 단월 사상 최다의 물동량으로, 10월 누계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297만1000TEU를 기록했다.

일본해사신문은 북미 수출항로가 8월말 한진해운 사태와 동시에 수요도 상당해 시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가구·가재 도구, 섬유·제품, 일반 전기 기기와 같은 상위 품목이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93만TEU를 거둔 것으로 2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편, 홍콩 선적은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국에 이어 베트남은 가구·가재 도구, 섬유·제품, 신발류가 모두 플러스 성장하면서, 18.2% 증가한 8만5000TEU를 기록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3위 한국 은 주요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전기 기기가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일본은 5.6% 감소한 5만4000TEU로 주요 자동차 부품은 상승세였으나, 차량 기기·부품, 타이어·튜브 등이 장기간 감소하면서 큰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 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남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품목별로는 물동량을 이끌고 있는 주택 관련 3품목(가구·가재 도구, 건축 도구·관련 제품, 바닥재·블라인드 등 플라스틱 제품)이 호조세였으며, 섬유류, 일반 전기 기기 등 주요 품목이 호조세였던 반면,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튜브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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