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서측배후단지 내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공고했다.
이번 모집은 경쟁력 있는 우량 물류·제조 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물동량 창출의 비즈니스 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대 대상부지는 전남 광양시 황길동 일원 총 50만4461㎡ 면적이며, 물류 및 제조업에는 6개 구역 45만880㎡, 컨테이너 부대시설에는 3개 구역 5만3581㎡다.
물류·제조 등에 할당된 임대 대상부지 용도는 ‘Plant-Zone’ ‘Food-Zone’ ‘Japan-Zone’ ‘Complex Logi-Zone’이다. 컨테이너 부대(인프라)시설 임대 대상부지의 용도는 위험물창고 및 탱크공컨테이너세척시설로 지정됐다.
입주신청기업 자격은 물류업종, 제조업종, 도매업종, 기타조건(위험물 창고업포함)으로 구분돼 있다. 총 50년간의 임대기간동안 매 3년마다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임대료가 적용되며 기타 세부 임대조건에 대해서는 입주기업 선정 및 입주계약 취득 후 협상에 의해 정해진다.
입주기업 선정 모집 절차는 11월29일 14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11월30일까지 평가위원회 구성 및 서류 심사가 진행, 12월1일 사업계획서 평가 후 12월2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제출서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 (http://www.ygp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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