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7 18:37

대우조선해양, 머스크 발주 대형잭업리그 명명식

유가상승 등 추가 발주시 수주 경쟁력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적자의 주범이었던 해양플랜트 건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덴마크 머스크 드릴링으로부터 수주한 대형 잭업리그 명명식을 지난 14일 옥포조선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머스크 드릴링 클라우스 헤밍슨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代母)로 나선 BP 노르웨이 AS 관리책임자 부인인 벤테 노하임 여사는 이 시추설비를 < 머스크 인빈서블 >호로 명명했다.

잭업리그는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 설비로, 철제 기둥을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선체를 고정시킨 뒤 해수면에 띄워 원유나 가스를 시추하는 설비를 말한다. 이 잭업리그는 최대 수심 150m해역에서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더 깊은 해저 12Km까지 시추작업이 가능하며,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북해의 혹한과 강한 바람,  파도 등 열악한 해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특히 < 머스크 인빈서블 >호는 세계 최대 규모인 대형 잭업리그로 길이 89m, 폭 105m에 달한다. 현재 운용 중인 잭업리그는 대부분 수심 100m 내외 해역에서 작업할 수 있는 중소형 설비가 주를 이룬다.

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정성립 사장은 “머스크의 대형 잭업리그는 양사간 활발한 기술교류와 긴밀한 협조로 건조된 최신형 시추설비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건조로 당사의 해양설비 기술력과 경험을 한층 높여 향후 시추설비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 머스크 인빈서블 >호의 마무리 작업을 한 뒤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잭업리그는 인도 뒤 노르웨이 북해 발할 필드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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