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15:22

​중형 자동차선 공급과잉 지속

8월 계선량 30척 규모로 늘어나
자동차 5000대를 실을 수 있는 중형 자동차선의 공급과잉이 강해지고 있다. 8월은 조립 공장의 하계 휴가 등으로, 완성차 생산·수출이 둔화된다. 현재 정선·계선 중인 중형선박은 약 20척이다. 정선·계선선박이 8월 말까지 30척 규모로 늘어날 가능성도 지적되면서, 당분간은 올 가을에 단기 선복 수요가 증가할 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 시장을 둘러싸고는 북미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도 회복되고 있는 한편, 원유 하락 등을 배경으로 자원국·신흥국의 판매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자원국 등의 판매가 부진하고, 자동차 업체의 적지 양산 전략도 겹치면서, 한일, 구미발 완성차의 물동량이 둔화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송 수요의 둔화로 자동차선 용선 시장에서 4000~5000대 선적 약 20척이 아이들링(대기) 상태다.

그 대기선이 30척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선 운항 회사가 스페이스를 주체하지 못하는 가운데, 하계 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물동량이 더욱 둔화되기 때문이다.

원양항로에 운항되는 자동차선은 6000대급 선적이 주요 선형이다. 신조선은 새로운 파나마 운하에 대응한 오버 파나막스형으로 7000대 선적급이 주류다.지난해와 올해, 연 30척 규모의 신조 자동차선이 취항했다. 척수 이상으로 선형 대형화가 공급 압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경쟁력을 잃은 중형선이 갈 곳이 없는 상태다.

10월 이후에는 일본발 물동량이 주목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전반, 사고나 지진의 영향으로 감산이 불가피했다. 그 반격을 꾀하면, 단기 선복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의 올해 1~5월 자동차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78만대였다. 중근동이 20%감소, 아프리카 17% 감소, 중남미가 8% 감소로 모두 줄었으나, 미국 항로가 7% 증가한 것 등이 뒷받침했다.

한편, 한국의 올해 1~6월 수출 실적은 13% 감소한 134만대에 그쳤다. 한국 업체는 원래 중근동 및 아프리카의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일본과 비교해 자원국의 경제 둔화 영향이 커지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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