욧카이치항의 지난 4월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가 소폭 감소했다.
일본해사신문이 전문자료를 인용해 지난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욧카이치항의 4월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1만41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다. 수출은 2% 감소한 7500TEU, 수입은 1% 증가한 6700TEU였다.
항로별로 보면 인도네시아가 3700TEU로 16% 대폭 증가했다. 우리나라 역시 66% 증가해 상승세였다.
반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모두 30%씩 동일한 수치로 급감했으며 중국은 21% 줄었다.
지난 1~4월 누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 5만5800TEU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수출 주요 화물인 자동차부품이 14% 줄었다. 이밖에 염료·도료·합성수지·기타 화학공업품은 7% 감소를 겪었다.
수입의 경우 염료·도료·합성수지·기타 화학공업품은 5% 감소했지만 자동차 부품은 33% 늘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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