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PL(물류일괄수탁) 대기업인 CH로빈슨이 최우수 항공화물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H로빈슨은 최근 열린 ‘아시안 프레이트 로지스틱스&서플라이체인’(AFLAS)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화물 물류서비스 제공업체(Best Logistics Service Provider for Air Freight)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년 이상을 아시아지역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대표적인 글로벌 3자물류(3PL) 업체로 인정받았다.
잭 창 CH로빈슨 아시아 글로벌포워딩 부사장은 “이 상은 프로세스 및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울여 온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CH로빈슨을 지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FLAS 어워즈는 오직 고객만족도로만 수상자를 선정하는 유일한 아시아 화물 어워즈라는 점에서 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CH로빈슨은 최우수에서 최고특송기업상, 최우수 친환경 물류업체 등 두 개의 AFLAS 부문에서도 최종후보에 올랐다.
아시아 카고뉴스에서 주관하는 AFLAS 어워즈는 항공사 및 해운·항공 및 항만·물류 및 기타 관련 전문업체들 중 우수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선정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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