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청(ACP)은 최근 드라이 벌크선이 대서양에 면한 갑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ACP는 2007년부터 시작된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완공돼 오는 26일 개통식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통과를 실시했다.
갑문을 통과한 파나막스형 드라이 벌크선은 <MN바로크>다. 길이 255m, 폭 43m로 깁문에 대한 사전 통과를 실시하기 위해 계약했다. 지난 9일 새로운 갑문 <아구아클라라록스>를 통과했다.
한편, 26일 개통 예정인 파나마 운하의 첫 항행선은 중국 COSCO의 9400TEU형 컨테이너선이 될 예정이다. 실제로 상용 이용이 시작되는 것은 다음달 27일부터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