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0 10:16

광양-이란 바닷길 4년 8개월만에 복원

이란 국영선사 '이리슬해운' 광양항 재기항
▲ 지난 14일 광양항 HSGT에 입항한 이리슬해운 바시트호


광양과 이란을 잇는 바닷길이 4년 8개월 만에 복원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란 국영선사인 이리슬(IRISL)해운이 20일 모선 ‘사브디스호’를 투입, 본격적인 주 1항차의 정기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이란 정기선 서비스의 재기항은 지난 2011년 10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운항이 중단된 지 4년 8개월만이다.
 
이에 앞서 이리슬해운은 지난 14일 5100TEU급 ‘바시트호’를 투입해 약 1100TEU의 공컨테이너를 광양항에 공급하기도 했다.
 
광양항과 이란 남부의 반드라아바스항을 운항할 이번 서비스에는 사브디스호, 바시트호 등 5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정익 마케팅팀장은 “이란 항로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면 연간 10만TEU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항 재개 첫해인 올해에도 3∼4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돼 광양항의 수출입 물동량 회복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리슬해운은 비컨테이너(Bulk) 선박을 투입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각종 철강제품들도 수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05 KMTC
    Incheon Voyager 11/29 12/06 Sinokor
    Pos Laemchabang 11/29 12/12 KMTC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Tianjin Voyager 11/30 12/10 Heung-A
    Chennai Voyager 11/30 12/10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20 Wan hai
    Kmtc Manila 12/04 12/07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Yuan Xiang Fen Jin 11/30 01/01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