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 오션탱커스가 케미컬 탱커를 20척 신조 발주했다.
10일 일본해사신문은 오션탱커스가 1만1000t급 케미컬 탱커를 최대 20척 신조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케미컬 탱커는 중국의 조선 2사에서 건조되며 2017년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된 케미컬선엔 고도의 건조 기술이 요구되며 납기는 2년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션탱커스가 현재 보유한 선대는 총 82척이다. VLCC(대형원유탱커) 14척, 수에즈막스 1척, 아프라막스 또는 LR(롱레인지)2형 프로덕트(석유제품) 탱커 14척, 파나막스 탱커 또는 LR1형 프로덕트 탱커 6척, MR(미디엄 레인지)형 프로덕트 탱커 22척, 케미컬 탱커 4척, 다목적선 21척을 보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오션탱커스는 1만1000t급 케미컬선 4척 플러스 옵션 6척을 웨이하이 삼진선업, 동형 케미컬선 4척 플러스 6척을 저강 신주선업에 각각 신조 발주했다. 납기는 옵션을 포함해 모두 2017년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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