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7 09:27

중동-극동항로 VLGC 1만7000弗대로 급락

손익분기점 2만弗 밑돌아
8만㎥급 VLGC(대형 LPG선) 시황이 급락하고 있다.

주력 항로인 중동-극동항로의 용선 운임은 전년 동월 대비 70% 하락한 하루당 1만700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손익분기점인 2만달러대 중반을 밑돌았다.

미국과 중동의 LPG 가격 차이 축소에 따라, 미국-극동항로의 원거리 트레이드가 둔화됐다. 신조선 증가 및 인도의 체선 감소도 선박 수급완화로 이어지고 있다.

LPG 시장에서는 원유 시세에 연동되는 중동산 LPG 가격이 하락하면서, 경합하고 있는 미국산 LPG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용선시장 급등을 이끌어낸 미국-극동 트레이드의 정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체선이 심각했던 인도의 LPG 수입항에서는 인프라 개선과 함께, 비수요기에 따라 VLGC 혼잡이 해소됐다. 선박 공급면에서도 전 세계 VLGC가 약 200척인데, 올해 1~3월에 17척이 준공될 예정으로 공급 압력이 높아졌다.

VLGC 시황은 미국의 셰일가스 유래의 LPG 수출 확대의 영향으로, 2014년 봄부터 급등 국면에 접어들면서 2014년 여름과 2015년 여름에 과거 최고인 하루당 14만달러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들어 급속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선사 관계자는 “이대로 바닥시세가 계속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절기 수요기까지 6월경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