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스코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수주잔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코스코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수주잔량은 80억달러로 전년 12월 말 보다 5% 감소했다. 신조선 분야에서는 상선의 건조계약이 있었으나, 리그(해양굴삭장치)는 제로였다.
코스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컨테이너선, 유조선, 셔틀탱커, 프로덕트선 등 일반상선의 신조 안건 외에 FPSO(부체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의 개조공사 등을 확보했다.
2015년 12월 결산은 순손익이 5억7000만싱가포르달러의 적자(전기는 2000만싱가포르달러의 흑자)로 전락했다. 매출액은 35억싱가포르 달러로 전기 대비 17% 감소했다.
이밖에 리그와 생산설비를 건조하는 케펠그룹의 수주액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18억싱가포르달러, 샘코프 마린도 24% 감소한 32억싱가포르달러로 각각 두 자릿수 감소했다. 2015년 실적은 영업단계에서 케펠의 오프쇼어 앤 마린부문이 50% 감익, 샘코프 마린은 적자로 전락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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