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16:53

광양라인, 시모노세키 운항 카페리 구매계약 체결

선박 인도일은 오는 4월

광양-시모노세키간을 운항할 카페리선박 구매계약이 체결돼 4월 중순께 선박이 인도될 전망이다.

광양라인(주)는 지난 3일 선박구매를 위한 정식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양라인에 따르면 中 웨이하이항그룹의 ‘웨이하이중대항운유한공사’ 소유인 선박은 총톤수 3만t급의 호화 카페리선으로 여객 70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화물은 약 300TEU 적재가 가능하다. 선내에는 대식당, 영화관, 면세점, 바, 나이트클럽, 뮤직센터, 세미나실,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여객안전을 위한 CCTV 종합관제실을 갖추고 있다.

4월에 인도되는 선박은 미쓰비시중공업에서 건조됐으며, 이전에는 일본 나고야항에서 북해도를 운항했다. 당시 일본의 선박여행전문지 ‘크루즈호’(일본 해사프레스사 발행)가 매년 선정해 우수한 선박에 수여하는 최우수 카페리상을 13년 연속 수상한 바가 있다.

광양라인(주)는 지난 2015년 11월23일 선주사와 선박구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금번에 정식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선박 확보에 성공하게 됐으며, 선박의 인도는 예정보다 다소 늦어진 금년 4월 중순경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19일 中 웨이하이항그룹의 광양시 1차 방문에 이어 오는 2월16일에는 ‘웨이하이중대항운유한공사’ 장건명 총경리를 단장으로 하는 2차 방문단이 광양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차 방문에서 논의했던 환적화물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호남지역 특산품의 중국내 유통 등의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광양라인 관계자는 “항로에 최적화된 호화 카페리선박 확보에 성공함에 따라 선박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안락한 선내시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웨이하이항그룹과 논의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항로의 조기정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Ym Instruction 10/09 10/14 T.S. Line Ltd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