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 계열의 벤처기업인 액티브링크(Active Link)가 근로자의 업무 강도를 덜어줄 수 있는 보조기구 ‘어시스트 슈트 AWN-03’을 선뵀다. 이 제품은 신체에 장착하는 형태로 위치 센서가 신체의 움직임을 탐지해 업무 강도를 줄여준다.
슈트는 작업자의 대퇴부를 눌러주고, 이에 대한 반동으로 상체를 일으키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다. 또 파나소닉의 소형 고출력 모터와 탄소섬유 소재를 이용하는 한편, 알루미늄에 가까운 강도를 확보한 수지((樹脂)기어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입력된 에너지를 물리적 운동으로 변환하는 액츄에이터 유닛(Actuator Unit)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여기다 알고리즘을 개선해 작업자가 원하는 동작을 원활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외신 및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AWN-03은 보조모드, 홀드모드, 일반보행모드 총 3가지로 동작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용 모드가 교체되며, 작업자는 어시스트의 힘과 기어만 조작하면 된다.
슈트가 보조할 수 있는 힘은 최대 15kgf(kilogram-force)로 가동시간은 약 8시간이며, 충전시간은 90분이다. 충전은 급속충전 형태로 잠깐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본체 중량은 6kg(배터리, 벨트 제외)이며, 제품의 크기는 3종류다.
액티브링크 측은 다양한 현장에서 파워슈트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선 물류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또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경량화를 검토할 방침이며, 장착 방법도 더 간편화할 예정이다. 판매는 대리점을 경유하는 기본으로 하되, 렌탈 방식으로 기기를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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