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2 20:10

현대상선·NOL·MOL 대서양항로 신규서비스

New World Alliance(NWA)그룹이 대서양항로에 신규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
다.
현대상선과 싱가포르의 NOL, 일본의 MOL 3사로 구성된 New World Alliance(
NWA)그룹이 금년 10월 중순부터 대서양항로에서 3개루트의 신규 정기항로서
비스를 개설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NWA그룹이 개설할 예정인 3개루트(ATS, ATN,
APX)중 금년 10월에 먼저 개설될 2개루트는 공동운항협정에 의거, 덴마크 M
aersk Sealand의 서비스망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주 1항차의 Atlantic South(ATS)루트는 3,700TEU급 Maersk Sealand사의 선
박이 투입될 예정이며 기항지에는 로테르담, 브레머하벤, 펠렉스토우, 찰스
톤, 휴스톤, 사바나, 노포크가 포함된다.
Atlantic North(ATN) 서비스에는 11척의 Maersk Sealand사의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며, 서향기항지는 르아브르, 펠렉스토우, 로테르담, 브레머하벤, 뉴
욕, 노포크, 찰스톤 및 휴스톤이며, 북미동안향 동향 기항지는 마이애미,
찰스톤 및 뉴욕이다.
한편 Atlantic Pacific Express(APA) 서비스는 기존 NWA그룹의 북미태평양
서비스를 확장하는 형태로 실시되며, 3척을 추가 투입하여 12척의 선박으로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미태평양과 북미대서양간 펜둘럼형태로 이루어질 동서비스는 대서양의 찰
스톤, 노포크, 뉴욕, 로테르담, 펠렉스토우, 뉴욕, 노포크를 거쳐 북미태평
양항로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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