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2 20:01
지난 7월중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23.2%가 증가했으나 수입도
고유가의 지속과 원자재 및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상당폭 증가함에 39.9%
가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동월보다 수출은 23.2%가 늘어난 1백44억7천5백만달
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까지의 누계액은 9백72만6천9백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1%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94.8%), 화공품(24.6%),
반도체(25.7%), 석유제품(42.1%) 등이 증가했다. 반면 금은 17.9%, 고무튜
브·타이어는 9.6% 등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이 29.3%, 개도국이 17.3%씩 각각 증가했다.
한편 수입은 99년 동월에 비해 39.9%가 늘어난 1백36만7천9백만달러를 기록
했다. 지난 7월까지의 누계는 9백22만7천1백만달러로 43.9%가 증가했다. 용
도별로는 원자재(42.2%)와 자본재(42.2%), 소비재(21.8%) 수입이 모두 상당
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29.0%)과 개도국(55.5%) 모두 신장했다.
7월중 수입의 큰폭 신장은 국내경기 회복과 원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용도별로는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모두 상당혹 증가
했다.
원자재는 두바이산 기준으로 25달러이상의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
기대비 42.2%가 증가했고 원유수입액도 109%가 늘어났다.
소비재는 담배, 승용차, 의류 등의 수입이 큰폭 증가했고 비중이 큰 금의
수입도 소폭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1.8%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대 선진국의 증가율이 29.0%를 보였고 대 개도국은 유가인상으
로 인한 중동에서의 수입이 증가해 55.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7월중 무역수지는 7억9천6백만달러의 흑자를 시현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흑
자폭이 11억7천8백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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