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1년 전과 비교해 증가했다.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만국이 최근 발표한 11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수출입 합계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5만8000TEU였다. 1~11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71만 9000TEU에 달했다.
11월 아시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3만3000TEU로 전량 적재였다. 이 항에서 취급하는 수입 컨테이너에는 로컬화물이 없어, 전량 CN철도를 경유해 미국 중서부 및 캐나다 내륙으로 수송된다.
캐나다 수출 화물량은 10% 증가한 2만5000TEU, 그 중 적재는 6% 감소한 1만2000TEU였다. 적재는 20피트 취급량이 반감했으며, 40피트는 5% 정도 감소했다. 한편 40피트의 공화물차 수송은 30% 이상 증가했다.
프린스루퍼트항에는 머스크라인과 MSC에 따른 운항 얼라이언스 ‘2M’이 9월부터 북미서비스에서 추가기항을 시작했다. 올 들어 프린스루퍼트항의 수요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M의 추가기항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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