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6부두 양곡사이로를 운영하고 있는 (주)선광이 2015년도 부두운영 성과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TOC(부두운영회사)를 대상으로 2015년도 부두운영 성과평가를 실시했는데, 선광은 전국 36개 TOC중 항만물동량 유치와 곡물보관 사이로(SILO)에 대한 신규 투자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부두임대료 감면(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선광은 군산항 6부두(양곡부두)에서 양곡사이로 3기(총 36만톤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사업비 543억원이 투자되는 12만톤 규모의 양곡사이로 1기를 착공해 2017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돼 총 48만톤의 양곡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4기의 사이로가 운영하게 되면 보다 더 좋은 고품질의 양곡원료를 화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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