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11:31

칼럼/ 일본 로지스틱스 솔루션 전시 참관기 (Logistics solution fair 2015)

김정환/한국물류전략연구소 대표

1. 서언

올해도 변함없이 로지스틱스 솔루션 페어가 지난 9월 8일과 9일에 걸쳐서 이틀간 실시됐다. 매회 참관해왔지만, 올해는 일본에 큰 장마로 많은 고생을 했다. 온 세상이 물바다여서 거리를 다니는데 우산을 써도 온 전신이 젖고 거리에 물이 발등까지 적시게 됐다. 행사에도 상당히 영향 있을 줄 알았지만 대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참관자가 예년과 같이 있을 줄 알았지만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제법 인원이 참가했고 또 싱가포르와 홍공 태국 등의 참관자도 몇 사람 만났다.

이번의 「로지스틱스 컨셉 2020」을 2012년 6월에 공표하였고 그 가운데 포함된 「5개의 방향성」에 따르는 테마를 설정했다. 5개의 방향이란 ① 로지스틱스의 통합관리로 ② 기업이나 국가의 벽을 넘는다 ③ 일상생활에 안심과 신뢰를 제공한다 ④ 환경을 장래의 세대에 계속한다 ⑤ 인재(人材)의 가치를 높인다 이상 5가지다.

사회 전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수행하기 위해 요구된 로지스틱스의 역할이라는 관점에서 도출된 것이라고 했다. 배경으로는 경제의 글로벌화, 환경문제의 심각화, 신흥국의 대두 변화이다. 이번 로지스틱스 솔루션 전시의 내용도 이 시대의 변화를 전제로 어떻게 로지스틱스를 고도화, 효율화 할 것인가를 문제의식에 기초한 것이다. 본 전시회의 개최를 통해서 사회 전체로 로지스틱스의 의의가 널리 이해됨과 함께 산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 해결의 일조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JILS(일본로지스틱스 시스템 협회)의 도쿠다전무는 출전사는 117개 회사 정도이고 내장자 예상은 1만5천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다. 2013년의 출전사 수는 100여개 회사였고 1만2천명이 내장했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많은 내장자를 기대하고 3가지를 추진하고 있었다. 

첫째는 웹에 의한 정보제공이고 전용 홈페이지, 출전사 정보와 세미나 프로그램 등, 둘째는 출전사 기업의 초대장 희망매수 제공, 셋째는 적극적인 홍보를 선전활동 등이다. 또 출전기업의 대상은 기획·개발 조달·구매 등의 「로지스틱스」수·발주관리, 재고관리 등의 「물류관리」수송, 보관, 하역 등의 물류업무 등 3가지 이다.

2013년과는 다른 경향은 대중을 활용한 솔류션 벤더의 출전이 늘어나고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Tablet)이라는 최신 정보단말 등 ICT를 활용한 사례의 소개였다.

2. 전시회의 주요내용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일본을 둘러싼 경제 환경은 수출환경의 개선이나 미국경제의 회복 등 하강하는 요인이 현저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서 기업의 생산활동이나 설비투자에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되어있다. 불경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책이나 기업의노력이 보람이 있어 착실하게 회복의 길을 타고 있는 한편 각 기업에 있어서는 국제경쟁이 점점 격화하는데 글로벌 규모로의 실시간으로 이은 데가 없는 정보연유나 의사결정과 유통업계의 커다란 변혁을 가져온 인터넷 통신판매를 시작으로 하는 통신판매시장의 확대에 수반해서 사회구조나 유통형태의 변화에의 대응 등이 요긴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객 만족의 충족과 필요없는 재고의 절감과 공급비용의 저감 등을 실현하는 로지스틱스의 고도화와 효율화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과 환경, 사회 , 안전을 유지하는 것으로서 기업경영에 있어서 그 역할은 점점 중요한 것이 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 기업경쟁조직의 강화와 국민생활의 기반 강화를 지원하는 로지스틱스 솔루션(물류의 문제해결)의 정보발신의 장으로 「로지스틱스 솔류션 페어 2015」가 2015년 9월8일(화)부터 9일(수)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도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에 있어서는 일본공익사단법인 일본 로지스틱스 시스템 협회(JILS)가 2012년 6월에 발표한 「로지스틱스 컨셉 2020」내용을 발판으로 로지스틱의 고도화와 효율화에 관계되는 제품, 서비스 등의 모든 솔루션을 쇼와 협의회와 상담(conference) 방식으로 널리 정보를 알리는 것으로 사회 전체에 「지금부터의 로지스틱스의 실모습」을 제창하는 전시회였다. 

전시회 개요

1. 명칭 : 로지스틱스 솔루션 페어 2015 (LOGISTICS SOLUTION FAIR 2015)

2. 테마 :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사회구조에의 대응~

3. 목적 : 로지스틱스(물류)의 고도화·효율화에 관한 여러 가지 제품, 서비스 등을 쇼와 컨퍼러스(CONFERENCE)식으로 널리 정보를 알려 사회 전체의 로지스틱 의의를 보급, 촉진과 함께 산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해결의 일조가 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4. 규모 : 117개 회사 정도

5. 주최 : 공익사단법인 일본 로지스틱스 시스템 협회

6. 내장여정자 : 15,000명(2013년 12,000명)

7. 관련기획

 ①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세미나
 ② 로지스틱스 포럼(Logistics Forum)
 ※ Theater형식 (구경형)
 참가방법 무료로서 참관 가능(각 섹션 200명)

8. 특별강연

 ① 트라스코 나아야마의 로지스틱스 전략(IT를 활용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② 빕스의 로지스틱스 전략 (RFID 도입에 의한 업무 효율화)

3. 솔루션 페어의 배경과 특이사항

일본은 경제의 글로벌화에 수반해서 많은 기업이 해외로 거점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그 거점의 업무수행사항과 관리사항이 안보이는 기업도 아직 많다. 또 각국의 서비스 레벨을 통일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해서 경합 타사와 차별화를 해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글로벌화로 제공되고 있는 솔루션의 활용이 진행되고 있다. 벌써부터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ERP, SCM에 이어서 운송시스템 등에서의 글로벌 패키지의 활용이 일반적으로 이루고, 또 웹, EDI 등의 기반계통에 있어서도 글로벌로 운영되고 있는 솔루션의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내장자들의 활용 확대도 이것들을 가속시키고 있었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어느나라에서도 같은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통일된 서버 내에서 각 거점의 데이터가 일원관리 되므로 종내와 같은 거점 간에서의 데이터 파일을 주고 받을 필요가 없게 되어 업무수행 비용의 저감과 데이터 소실 등의 위험의 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스템 운영면에서도 글로벌 거점에서 하나의 시스템을 사용할 때 필수가 되는 365day & 24hour로의 운영지원을 외부서비스로서 이용해야 하고 자사의 업무분담을 경감이 되는 등 메리트가 있고 또 대규모적인 거점과 소규모적인 거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통일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서비스 레벨의 균일화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 기업경쟁력의 강화와 국민생활의 강화를 지원하는 로지스틱스 솔루션의 정보발신의 장으로서 「로지스틱스 솔루션 페어2015」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회를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참관할 것을 JILS직원으로부터 안내해 주었다. 그러니까 기간 업무와 관리 계통 업무의 솔루션을 구분해서 견학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며 그대로 실행했다.

로지스틱스를 업무의 일부로 하는 기업과 또 로지스틱스 관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사용하는 기간 업무와 관리계통업무의 솔루션이 어떠한 것인지 기간 업무 솔루션으로서는 기업이 실시하고 있는 생산, 구매, 판매, 조달 및 물류 등의 업무를 관리한다. 혹은 분석하기 위한 시스템군과 이들을 통합한 ERP SCM시스템을 생각할 수 있었다.

한편 관리계통업무 솔루션으로서는 소위 WMS(창고관리), TMS(수송관리) 및 수출입 관리 등의 현장업무의 관리시스템이 있고 구체적인 업무의 영역으로서는 수발주, 수배송, 재고, 포장 등이 된다. 기간계통 솔루션 관리계통 솔루션 공히 경영에서 현장까지의 축과 현장업무의 넓음을 포함한 여러 가지에 걸친 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실무담당자에 있어서 나날이 실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스템과 자리를 두는 것을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었다.
 
1) 테마와 관련해서

마땅히 물류의 모습 실현을 위해서 구체적으로는 시스템 솔루션과 서비스 솔루션으로 구성되는 로지스틱스 솔루션이 기술적으로 발전하는 것과 그 자선흥행이 사회에 인지되어 활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변화에 계속되는 시대나 사회구조를 전제로서 구체적인 활동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물류를 고도화해 효율화 해간다는 문제의식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테마 외 서브타이틀을 사회 구조변화에의 대응으로 한 것이다. 그러한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당연히 있어야 할 라이프스타일과도 관계하지만 근년에 통신판매 업계가 취급량을 급속하게 증대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되는 물류가 아니면 안 된다.
 한편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눈을 돌리면 현재화한 노동력 부족의 문제에 있어서도 ICT나 서비스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해 해결을 찾아가는 것이 긴박한 과제로 되고 있다. 

2) 참가대상

출전대상으로서는 기획·개발·, 조달·구매 등의 로지스틱스 수,발주 관리 재고관리 등의 물류관리, 수송 보관 하역 등의 물류업무의 3개 분야가 있다. 로지스틱스의 고도화 효율화에 관련한 여러 가지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ㅁ됐다. 전회와 비교하면 서비스솔루션계의 출전이 눈에 띈다. 3PL 업무를 하는 출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경향이 있었다. 현재 실행위원회를 기반으로 시스템 솔루션과 서비스 솔루션으로 2개의 워킹 그룹을 설치하고 있어 각 10명 전후의 멤버가 참가 하고 있었다. 상호 긴밀한 연휴를 하고 있었다.

3) 충실한 협의에 의한 최신정보의 전달

출전자에 의한 신제품과 시스템·서비스 등의 도입사례나 솔루션정보를 발표함과 함께 로지스틱스의 최신 동향과 최신 사례에 대해서 소개되고 2일동안 회장에 서는 설명하는 세미나와 로지스틱스 토론 등 2종류의 협의를 하고 있었다. 설명하는 세미나에서는 참가기업이 전시부스 만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제품 정보나 시스템 · 서비스의 도입사례와 문제해결정보를 발표하고 있었다. 글로벌 로지스틱스와 참관자들의 활용 등을 테마로 2일간 50개 세션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또 로지스틱스 토론회에서는 「지진피해를 고려한 안정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의 구축」, 「ICT활용에 의한 로지스틱스의 효율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에의 도전」이라는 2가지의 특별강연에 대해서 로지스틱스 최신 동향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었다.

4)출전기업과 내장자를 맺어주는 시스템으로서 매칭 서비스

매칭서비스란 내장자가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을 도와주기 위한 시스템이다. 전시회 회기 전에 내장객들의 과제에 대해서 제안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출전자에 의해서 구체적인 제안이나 상세한 정보가 보내지는 것으로서 전시회 내정시에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내장자가 무료로 이용되는 서비스가 되어 있으므로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의 발굴에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4. 참관을 마치고

이번 전시는 업무적으로나 시스템 기술적으로 커다란 변화와 발전이 있는 가운데 로지스틱스의 관계자가 최신의 정보를 얻는 자리였다. 그 효과적인 하나로서 이번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로지스틱스 솔루션 전시 발표의 활용 발표에 대해서 그 일면을 소개하면 이 전시 발표는 200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이번으로 5회째가 되어 금번에는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서 정하고 현재 뿐만 아니라 장래를 내다보는 로지스틱스의 장래 모습을 실현하는 행사의 발단이고, 또 출전사가 참가하고 내장예정 인원이 일본에서 최대인 로지스틱스 관련의 전시회이다.

전시회에 참가하기 전 사전조사로 정보를 가지고 많은 출전사와 솔루션이 홈페이지와 팜플렛 등에서 사전에 내용을 확인해두면서 견학에 많은 도움이 됐다. 더욱이 매칭 서비스(Matching service)로서 참가 등록자가 사전에 필요로 하는 출전사 부스에 협의 후 예약해 많은 도움을 받아 효과적인 견학이 됐다.

흥미가 있는 것과 이외의 것도 새로이 알게 되는 아이디어와 사례발표는 현업수행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각 출전사의 부스를 돌아 담당자와의 담화를 나누고 발표 세미나를 활용해 많은 것을 배운 것이 업무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부스도 사전 체크하며 전시장을 한 바퀴 돌기만 해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을 1번에 그치지 않고 다음 솔루션 행사에도 출전사나 솔루션 등을 계속적으로 방문하면 시대의 흐름을 보다 명확하게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 여러 가지 말들을 했지만 로지스틱스 솔루션 페어는 이제부터 급속하게 진화해 갈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들의 IT벤처는 계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세상에 확대해 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만남이나 발전이 있는 로지스틱스 솔루션 전시를 기대한다. 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로지스틱스 솔루션 매칭 행사가 자주 열려 로지스틱스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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