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19:12

현대상선, "3분기 성수기 웬말" 적자지속

매출액 1조5535억, 영업손실 679억

현대상선이 3분기에 외형과 이익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상선은 7~9월 세 달 동안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535억원, 영업손실 679억원, 당기순손실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1년 전의 1조7526억원 대비 11.4% 뒷걸음질 쳤으며, 영업손실 폭은 1년 전의 -386억원에서 76% 확대됐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27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컨테이너선은 매출액 1조1581억원 영업손실 531억원, 벌크선은 매출액 2666억원, 영업손실 94억원을 각각 냈다. 1년 전에 비해 컨테이너선의 매출액은 13.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7배 가까이 늘어났다. 벌크선은 매출액은 4.8% 줄어들었으며 영업손실 폭은 78% 축소됐다.

컨테이너 수송물동량은 76만665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6만6321TEU 대비 11.5% 감소했다.

1~3분기 누계실적은 매출액 4조6450억원, 영업손실 1269억원, 당기순손실 2188억원이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5조543억원에서 8.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2.9% 개선됐다. 순이익은 1498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매출액은 7.2% 줄어든 3조4845억원, 영업손실은 26.9% 늘어난 837억원, 벌크선 부문은 매출액은 11.7% 감소한 8057억원, 영업손실은 64.7% 개선된 4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급 불균형에 따른 치열한 출혈경쟁으로 운임이 크게 하락했다"며 "비수기에 대비한 선복량 조절과 고채산 화물 영업 증대, 하역료 인하, 기기 매치백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내륙 물량 비중 축소를 통한 운송비 삭감 등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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