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항 관리 조합은 공동 출자하는 컨테이너 터미널(CT) 관리 운영 회사인 나고야항 부두 회사와 나고야 컨테이너 부두(NCB)의 합병 시기를 2016년도로 계획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의 합병은 나고야항의 컨테이너 부두 관리 운영 방식에 커다란 개편을 가져오게 되며 현재 실현을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 대표인 곤도 다카유키 전임 부관리자는 4일 나고야에서 열린 관리 조합 의회에서 방침을 표명했다. 곤도 부관리자는 "나고야항은 컨테이너 물류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 나고야항 부두 주식 회사를 특례 항만 운영 회사로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항만 운영 회사 제도를 설명했다.
그리고 "컨테이너 터미널의 일체적인 운영을 꾀하기 위해 나고야항 부두 주식 회사와 나고야 컨테이너 부두 주식회사의 합병에 대해서는 내년 초 실현을 목표로 임하고 있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합병 시기를 밝혔다.
나고야항 부두 회사는 이 항의 부두 공사를 바탕으로 2012년에 발족됐다. 자본금은 약 25억엔(한화 약 234억원)으로 관리 조합이 전액 출자했으며, 나베타 부두 CT의 일부 안벽, 야드, 겐트리 크레인과 도비 시마 부두 남측 CT의 일부 야드를 소유한다. 지난해 가을에는 항만법 규정에 근거해 '특례 항만 운영 회사'로 지정되면서 나베타, 도비시마 부두의 공공 CT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NCB는 일본 선사 6사와 관리 조합이 관민이 절반 출자하는 특허 회사로 자본금은 약 30억엔이다. 게이힌·한신의 무역 부두 공단을 대체하고 1972년 나고야항 최초의 선사 전용 터미널을 공용 개시해, 현재는 도비시마 부두 동측 CT의 중앙 3선석을 정비·소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내년 4월 합병까지 최종 조정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NCB에 출자하고 있는 일본 선사가 관여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역할은 약화될 것으로 보여 최종 합병 회사 체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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