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크게 뛰었다.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이 8일 공표한 8월의 컨테이너 화물 취급량은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7만5000TEU였다. 마이너스 성장한 7월부터 일전해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회복했다.
아시아의 수입 화물량은 14% 증가한 4만2천TEU로 대부분이 적재였다. 이 항에서 취급하는 수입 컨테이너는 로컬화물이 없어, 전량이 CN철도를 경유해 미국 중서부 외에 캐나다 내륙으로 수송된다.
캐나다의 수출 화물량은 22% 증가한 3만3000TEU였으나, 적재만 보면, 25% 감소한 1만 2000TEU였다. 공화물차는 40피트의 회송이 90%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프린스루퍼트항에는 머스크라인과 MSC의 얼라이언스 2M이 9월부터 북미 서비스에서 추가기항을 시작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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