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부정기선사인 소브콤플로트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년 연속 상승가도를 달렸다. 소보콤플로트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4.4배 성장한 636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소브콤플로트의 올해 1~6월 결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배인 2억163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조선, 프로덕트선 시황의 급등과 LNG(액화천연가스)선의 중장기 계약에 따른 수익확보가 실적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은 12% 증가한 7억5490만달러, EBITDA(금리·세금공제·상각전이익)는 46% 증가한 3억6800만달러로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그룹 운항선대는 약 150척을 보유 중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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