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1 15:58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와 기업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를 결합한 B2B2
C 솔루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프로라인(대표 박동호 www.proline.co.kr)
은 지난 6월 1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B2B와 B2C를 결합한 B2B2C 솔루션(www
.b2b2c.co.kr)을 개발완료해 국내 대형업체들과 공동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10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인 프로라인은 사이버상에서 다수의 기업
과 다수의 소비자가 만나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을 천
리안과 라이코스코리아, 새롬소프트, 깨비메일, 인터넷한겨레 등에서 운영
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제공했다.
또 동대문 이브클럽과 오픈인터넷, 이지클럽, 클래식 플라워 등이 공급업체
로 참여중이며 물류 및 배송분야는 제일GLS, 한국택배, 경동택배, 서울택배
, 우체국이 금융결제는 이니시스와 데이콤, LG캐피탈 등이 각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라인 박동호 사장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우선 B2C 모델을 사용해
쇼핑몰을 구축할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1-2주로 대폭 단축하고 3억
원 가량 소요되되던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고 말했다.
프로라인은 다만 이 솔루션 구축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하
되 인터넷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의 0.25%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이 솔루션은 제조, 구매, 판매업체, 물류 및 보안지불대행서비스, 일반 소
비자가 사이버상에서 만나 쇼핑과 경매, 역경매, 입찰서비스 등 다양한 거
래형태를 선택할수 있으며 정보가 공유돼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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