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 08:35
대산청, 연안 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지원 연장
임시 공휴일 무임승선 대상도 확대 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합동 ‘2015년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당초 8월 9일에서 8월 16일로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14일 임시공휴일은 무임대상을 확대 실시한다.
특별교통대책 지원계획은 이용객들의 원활한 여행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예비선 2척 투입, 여객선 증회운항, 여객선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이용객 불편해소를 위한 수송대책, 수송근무 지원반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요금 할인과 관련해 기존에는 65세 이상 20%, 1~3급 장애인은 50%에 할인했으나, 오는 14일은 대천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1급에서 3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은 무임 승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초과승선 및 과적방지, 화물고박기준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지도・감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연안 여객선 이용객의 안락한 여름휴가를 위해 여객선사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연장된 특별수송기간에도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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