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사 OOCL은 5일, 아시아-유럽 항로의 저유황유할증료(LSS : Low Sulphur Surcharge)를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1월1일부터 북유럽과 북미지역이 배기가스 배출 규제 지역(ECA)으로 지정되면서 선사들은 친환경 연료 전환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LSS를 적용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OOCL은 G6 얼라이언스의 북유럽 컨테이너 서비스의 루프 7의 예테보리항 직항에 대해 예테보리항 발착 모든 화물의 LSS를 TEU당 24달러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발트해, 스칸디나비아 반도, 영국 발착 피더 화물에 대해서는 TEU당 77달러를 유지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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