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5 15:43

세월호 인양업체 중국 상하이샐비지

2순위 옌타이샐비지, 3순위 타이탄마리타임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세월호 선체인양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차이나옌타이샐비지 컨소시엄, 타이탄 마리타임 컨소시엄 순으로 협상우선순위가 결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7월 초 평가위원의 기술평가 점수와 어제(14일) 오후에 진행된 조달청 가격평가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다.

가격 개찰 결과 상하이샐비지는 851억원, 옌타이샐비지와 타이탄마리타임은 각각 990억원 999억원을 투찰한 것으로 밝혀졌다. 협상과정에서 제안 내용이 변동되는 경우 계약금액은 늘거나 줄 수 있다.

1~2위 업체는 중국, 3위 업체는 영국 및 네덜란드 업체다.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은 중국기업이 70%, 국내 오션씨엔아이가 3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옌타이샐비지는 중국 70%, 국내 유성수중개발 10%, 금융개발 10%, 에스아이엔지니어링 10%로 제휴돼 있다. 3위 업체는 영국 타이탄마리타임 60%, 네덜란드 스비처살비지 10%, 국내 엔케이 10%, 창우해양 10%, 태평양해양산업 10%로 컨소시엄을 맺었다.
 
▲연영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세월>호 인양업체 입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해수부는 20일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상 과정에서 세부 작업방법 및 계약조건 등에 대해 합의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차순위 업체와 협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해수부는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보험, 법률, 회계, 기술, 계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협상단을 구성했으며 협상과정에서 업체가 제안한 기술내용 및 계약조건들을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총 7개 컨소시움이 참여했으나 스미트 컨소시엄은 입찰보증금 부족으로 실격처리 됐으며, 나머지 3개 참여사는 기술점수가 부족해 협상적격자에서 제외됐다. 기술점수 배점은 90점이며 85%를 받아야 합격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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