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무라조선소가 아프라막스 탱커 수주에 성공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나무라조선소는 유럽 선주로부터 11만5천t급 아프라막스 탱커 10척을 수주했다.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8년이다. 나무라조선소는 아프라막스의 도면을 준비해 유조선으로 영업공세를 적극 펼쳐 건조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10척은 이마리사업소와 자회사인 사세보중공에서 각각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유조선은 운임시황이 상승세인 데다 도면을 준비한 조선소가 적은 가운데 나무라조선소는 아프라막스의 막바지 발주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나무라조선소는 지난달 아프라막스 1척을 TCC홍콩으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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