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사 코스코컨테이너라인이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스코는 양밍라인과 협조배선하는 신규 서비스 ‘Turkey Black Sea Express(TBX)’를 5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항지는 피레우스-이스탄불-노보로시스크-콘스탄자-바르나-이스탄불-테살로니키-피레우스이다. 1500~1700TEU급 선박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코스코는 이미 피레우스를 중심으로 2개의 피더 서비스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를 비롯해 피더 노선들을 아시아-지중해, 북유럽 노선에 연결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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