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동지중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파그로이드는 동지중해를 기항하는 ‘터키 이스라엘 익스프레스 서비스(TIX)’를 개설해 동지중해 노선을 강화한다.
신규 서비스는 이집트, 이스라엘, 터키의 주요 항만을 기항하며 6월말부터 터키 이스켄데룬을 추가한다. 신규 서비스는 다미에타-포트 셰이드-메르신-이스켄데룬(6월말부터)-하이파-다미에타를 기항한다. 이 노선에는 150개의 리퍼 화물 수송이 가능한 810TEU급 선박 한 척이 투입된다. 5월5일 터키 메르신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번 신규취항과 함께 기존 하파그로이드의 지중해 서비스 기항지가 다소 변경됐다. 레반떼 익스프레스 서비스(LEX)는 칼리에리-제노아-리보르노-나폴리-살레르노-칼리에리-알렉산드리아-다미에타-메르신-이즈미르-칼리에리를 기항한다.
아드리아 익스프레스 서비스(ADX)는 다미에타-리예카-코페르-베니스-안코나-바리(6월부터)-포트 세이드-다미에타를 기항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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