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 OOCL이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OOCL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3억4337만달러로 지난해 13억8572만달러보다 3.2% 하락했다.
총 물동량은 131만8238TEU로 지난해 135만2050TEU보다 2.5%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액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태평양 횡단 노선의 매출액은 4억5800만달러로 전년비 2.2% 감소했다. 아시아-유럽 노선의 매출액은 2억7684만달러로 전년비 1.9% 감소했다. 대서양 횡단 노선의 매출액은 1억3667만달러로 전년비 4.8% 감소했으며 아시아 역내•호주 노선 역시 4억7185만달러로 4.4% 감소했다.
물동량 역시 아시아-유럽 노선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아시아-유럽 노선의 물동량은 24만331TEU로 전년비 6% 증가했다. 그러나 태평양 횡단 노선의 물동량은 29만1424TEU로 전년비 5.5% 감소했으며 대서양 횡단 노선 역시 8만7505TEU로 7% 감소, 아시아 역내•호주 노선 역시 69만9023TEU로 전년비 3.3% 감소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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