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적선사 RCL이 3월말부터 싱가포르와 마닐라 노선에 투입하던 컨테이너선 규모를 확대했다.
RCL은 기존 1600TEU급 컨테이너선에서 20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투입 선박을 교체했다. RCL의 부사장인 찰스 추는 "이번 선대 확장은 동남 그리고 서아시아와 필리핀에서의 증가하는 COC (선사소유컨테이너)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RCL은 3월2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베트남 호치민 구간에 배치된 기존 1080TEU급의 선박을 1600TEU급으로 확대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