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과 탱커의 신조선가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해사신문은 “유조선의 전선형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발주가 급감하면서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나던 벌크선에서도 하락세가 완만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벌크선의 신조선가는 케이프사이즈 5200만달러(18만t급), 파나막스 2800만달러(7만6천t급), 핸디막스 2600만달러(6만2천t급), 핸디사이즈 2200만달러(3만5천t급)로 각각 큰 변동은 없으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조선의 신조선가는 VLCC(대형원유탱커) 9650만달러(32만t급), 수에즈막스 6500만달러(15만7천t급), 아프라막스 5350만달러(11만5천t급), 프로덕트(석유제품탱커) 3650만달러(5만1천t급)다. 큰 변동은 없으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스선은 LNG(액화천연가스)선이 2억달러(16만㎥형)로 큰 변동이 없었다. VLGC(대형 LPG선)는 50만달러 하락한 7750만달러(8만2천㎥형)로 집계됐다.
컨테이너선은 1만3천TEU급이 1억1600만달러, 자동차선(PCTC)은 6천대 선적이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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