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6 16:14

GS칼텍스, '실적부진' 신용등급 강등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이 한 계단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5일 에너지 및 외항해운 기업인 GS칼텍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노치 낮췄다.

한신평은 지난해 12월17일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 후 두 달만에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다.

GS칼텍스의 정유부문은 정제마진 약세로 2012년과 2013년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저수익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급격한 유가하락으로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이 회사 영업이익은 -4523억원으로 1년 전의 649억원에 비해 적자 전환했으며 3분기 -144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 4분기 부진으로 3분기까지 40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은 연간 4563억원까지 늘어났다.

역내 대규모 증설에 따른 공급부담으로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완충력도 크게 약화됐다.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률(잠정)은 2013년 11.0%에서 2014년 4.3% 뚝 떨어졌다.

한신평은 올해 GS칼텍스의 수익성은 현 유가수준의 하방경직성 등으로 일정수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실적가변성이 확대된 가운데 수급 및 경쟁여건에 기인한 본원적인 수익창출력의 약화, 저수익구조의 개선을 제약하는 구조적 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단기간 내에 재무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신평은 모회사인 GS와 계열사 GS에너지의 신용등급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강등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