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이 지식관리시스템(이하 KMS)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UPA는 지난 23일, 활용가치가 높은 각종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식의 축적 및 활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KM)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UPA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 가치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스템구축은 한국연구재단, 신용보증기금 등의 KMS를 구축한 ㈜사이버다임에서 맡았다.
UPA는 2007년 창립 이후 각 팀에서 생산된 방대한 자료들 중 전사적 공유가 필요한 업무산출물을 축척해 자료를 통합하고 검색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또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KM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밖에도 지시사항 실시간 관리 시스템, 온라인 기반 제안제도 운영, CoP 관리도 KMS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KMS운영을 통해 쌍방향 소통과 공유를 통한 지속적인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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