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5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와 소비자 기호변화, 대형유통업체 등장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지유통 주체의 거래 교섭력 강화 등을 위해 시행된다.
사업신청 대상은 농협조직(지역농협, 품목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연합사업단)과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만 해당된다.
지원 자격은 전년도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50억원 이상, 조직화 취급액은 20억원 이상, 전체 취급액 대비 조직화 취급률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순위에 따라 저리의 사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T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거나, aT광주·전남지역본부(062-940-70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은 지난해 27조직이 사업자로 선정돼, 11개 조직에 695억원의 신규자금이 배정·지급돼 전국 최다 지급률을 기록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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